탄야"신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건 답이 아니라 혼돈이기 때문이다 아이루즈께선 땅은 주시지만 곡식은 주시지 않는다 아이루즈께선 순풍은 주시지만 배를 만들어 주시지는 않는다 신께서 주신 땅에서 곡식을 일구는 것은 농사꾼의 소임이오 신께서 주신 순풍에 배를 만들고 돛을 올니는 건 뱃꾼의 소임이다 하여 신께서 주신 혼돈 속에 답을 찾는 것이 믿는 자의 소임인 것이다"
기가막힌 대사다. 신은 우리에게 땅을 주시지만 곡식은 주지 않는다. 신은 우리에게 순풍은 주시지만 배를 만들어 주시지 않는다. 주신 땅에서 곡식을 일구는 것은 농사꾼의 소임이요. 신께서 주신 순풍에 배를 만들고 돛을 올리는 것은 뱃꾼의 소임이다.
결국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신은 혼돈을 주신다. 믿는 자들은 주신 혼돈속에 답을 찾는 것이 소임이다.
성경에도 욥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그는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지만 사탄의 시험에 빠진다. 가진 것을 잃고 자녀도 잃고 건강도 잃는다. 혼돈을 주셨다. 이제 믿는 자는 이 혼돈 속에서 답을 찾는 것이다. 이것이 신이 이땅에 주신 소임이라는 것이다.
어떤 답을 찾을 것인가? 신을 부정하고 신을 미워하고 부정하며 살 것인가?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냐며 불평하고 원망만 할 것인가?
이 외에 우리의 상황이 늘 녹녹치는 않다. 그런데 이것이 신이 이땅에 우리에게 주신 소임이라는 것이다. 성경을 읽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이 땅에 소명도 이렇지 않을까? 어그러진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답을 찾는 것이 우리의 부르심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죄가 많고 우리의 죄로 인해서 고통이 많은 세상이다. 인간은 죄로 가득차서 스스로를 고통에 빠지게 만든다. 이런 세상 속에서 성경이라는 진리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성경을 통한 세계관으로 답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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