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발을 들여놓았다. 나 역시 그 기간을 계기로 처음으로 계좌를 계설하고 시작했다. 시작하면 할수록 왜 이것을 이제 시작했을까? 조금만 더 빨리 시작했다면 어땠을까? 당시에 주식은 패가망신의 길이라고 들었다. 오히려 주식하는 사람에 대해서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을 보면 사뭇 부럽기도 하다. 이번 에이블의 저자는 내가 부러워 할만큼 대학시절부터 주식 투자 동아리로 시작했다. 이 책은 거의 자서전적 글들인데 그의 삶 자체가 투자자의 삶이었다. 어디로 가서 어떻게 투자하며, 기업을 탐방하고 분석하고, 결국 개척하여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이런 사람의 투자는 어떻게 할까? 무엇을 가르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