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이야기

애플 이후 미래 산업은 무엇일까?

Reading Dad 2022. 10. 5. 10:09

2007년 1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맥월드 행사장엔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들고 나온 날이다. 그는 이곳에서 이런 말을 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306269  - 기사참조
"세 가지입니다. 터치로 조작하는 대화면 아이팟, 혁명적인 휴대폰, 그리고 혁신적인 인터넷 통신기기, 아이팟 전화, 인터넷... 이렇게 3가지 장치를 하나에 담았습니다. 이해되시나요? 세 가지 별개 기기가 아닙니다. 하나의 기기입니다. 우리는 이 제품을 '아이폰'이라 부를 것입니다. 오늘 애플이 전화기를 재발명할 것입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CEO는 "비싼데 키보드도 없어 불편하며 매력적이지 않다." 고 비판했다. PDA와 뭐가 다른가?

 

그런데 어떤가?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세상은 혁명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에서는 통신 호환 문제로 2009년 출시가 되어 20만 대 이상이 팔리는 아이폰 광풍이 불었다. 

 

나도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모든 것이 신기하게만 보였다. 이전에는 휴대폰을 사용하면 같은 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같은 폰을 사용해도 사용하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 바로 '앱'이라는 IT의 생태계를 창조한 것이다. '앱'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한다. 아이폰은 '앱'시장으로 인하여 향후 몇십 년은 책임질 생태계를 갖춘 것이다. 

 

 

이후 흐름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대격변이 일어난 것처럼 우후죽순으로 스마트 폰 시장이 열린다. 여기에 성공적으로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대기업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이제 아이폰과 함께 스마트폰은 모든 삶 속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개인 컴퓨터 시대가 도래하며 마이크로소프트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세계 최고의 1위 회사였다면 이제는 애플이 그 뒤르 이어받아 가장 큰 회사가 되었다. 

 

늘 그렇듯이 영원한 1등이 없다. 시대는 변화고 또 다른 변화와 혁명을 기다린다. 그럼 다음으로 세상을 뒤집고 놀라게 할 만한 혁명은 무엇일까?

 

테슬라의 전기차

모두가 하나같이 전치차라고 할 것이다. 이제 역사의 흐름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마이크로소프트에 빌 게이츠에 이어 애플의 스티븐 잡스라면 이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의 시대가 왔다고 할 수 있다. 

 

전기차는 이제 하나의 유행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미래이다. 당연히 미래에 투자한다면 전기차가 아닐까?

 

자율주행을 주목한다.

 

여기에 나는 한 가지를 더 주목해서 보려고 한다. 앞으로 미래 산업의 핵심은 자율주행이다. 내 마음대로 미래를 예측해 보면 자율주행은 혁명이다. 세상을 뒤집을만한 사건이 될 것이라 본다.

 

이런 상상을 해본다. 내가 차를 탔는데 차에 운전대가 없다. 하나의 이동하는 방이 된다. 원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알아서 그곳으로 나를 데려다준다. 완전한 자율주행 시대가 되려면 모든 운전자가 자동으로 운전해야 한다. 그러면 교통체증과 사고의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다.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목적의 시간이 정확하게 나오고, 정확한 시간에 그곳에 도착하는 것이다. 

 

세상에... 놀라운 일이 아닐까? 차에서 운전을 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 가족과 친구와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던지, 잠을 자도 좋고, 책을 보던지 좋아하는 넷플릭스를 마음껏 보아도 된다. 

 

어쩌면 지방에 갔을 때 호텔에 갈 필요도 없을 것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새벽에 자면서 차에서 자며 원하는 곳으로 다시 갈 수도 있다. 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장소를 이동한다. 그동안 자동차를 운전하며 신호대기를 받았는데 그렇게 조금도 낭비하는 시간이 없어질 것이다. 많은 일들이 차 안에서 해결된다. 아마 상상 회로를 돌리면 차 안은 점점 하나의 집처럼 씻고, 옷 입고,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되지 않을까?

 

나는 이러한 변화가 아이폰 이후로 또다시 새로운 세상을 선사할 것이라 본다. 모든 생활 방식이 이제 완전한 자율주행 시기에 맞추어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제 미래에 투자하자.

 

항상 고민 중에 하나가 미래에 어디에 투자할까?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 읽었던 부아 c의 부의 통찰을 보니 애플에 10년을 넣어 평생을 벌어도 만지지 못할 수익을 얻었다고 보았다. 이전 우리나라도 그렇지 않나? 삼성전자 하나만 계속 투자했으면 서울에 집을 샀을 것이다.

 

이제 미래에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미래를 내다보면 나는 자율주행이 앞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라 나름 확신한다. 정부의 발표를 보니 2027년 완전 자율주행 사용화를 추진한다. 얼마 남지 않았다. 물론 산적한 문제들이 있다. 특히나 안전에 대해서 또 책임소재에 대해서도 그렇다. 그런데 이런 대세 사업이 추진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되고, 사회적인 합의가 일어날 것이라 본다.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현재 코스피는 2,217(22.10.05)이다. 코로나 이후로 증시가 3,300을 찍었을 때 4,000도 간다고 했는데 고꾸라지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와있다. 그런데 자율주행이 시작되고, 그에 따른 사업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 경제는 다시 활성화되지 않을까? 나는 이 시점이 왔을 때 4,000 이상은 오르는 코스피 지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물론 희망 회로 일 수 있다.) 

 

이제 자율주행에 관련해서 시간이 되는대로 공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리고 앞서 미래를 길게 바라보며 준비해서 경제적인 자유도 한번 꿈꾸어 본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62015201 -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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