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이야기

[예배학 지도그리기] 예배를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가?

Reading Dad 2025. 1. 14. 17:59

 

[예배학 지도 그리기] 책의 저자는 문화랑 교수이다. 문화랑 교수는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로 예배와 신앙 형상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예배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살아있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핵심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고, 무엇을 말하기 위해 책을 기록한 것인가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예배의 본질이 무엇이며 목적이 무엇일까? 그는 예배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 살아있는 만남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즉 예배는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깊어지는 영적인 경험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예배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배를 설계하고 이끌어가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 예배를 설계하고 기획할 때 어떤 요소들을 고려해서 기획해야 할까? 그는 책 속에서 성경 본문, 신앙고백, 공동체의 특성, 예배 공간 등을 다 고려하여 예배를 구성해야 함을 강조한다. 나는 여기서 예배 공간에 대한 설명을 넣은 것이 예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예배가 단지 순서를 조직하고 많은 순서를 넣는 것이 아니라 그 교회에 맞는 예배의 형식을 기획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그 말이 곧 공간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특히, 예배는 참여자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모든 사람이 함께 예배에 참여하고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배는 어떻게 구성할까? 예배의 다양한 구성 요소(도입, 찬양, 말씀선포, 응답, 축복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각 요소벌 기획 방법을 제시해 준다. 그것은 책을 참고하며 고민할 것은 예배의 이런 필요한 요소들이 어떻게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이어지고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한다.

 

절기에 가지는 예배는 그 예배의 특성에 맞게 기획하고 준비한다. 이 외에 가족들과 드리는 가정예배, 각 부서별로 드리는 예배 등 다양한 예배의 형태에 대해서 이 책은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해 주는 것이 유익하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가장 핵심으로 삼는 것이 무엇일까? 예배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만남이다. 예배는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변호와 성장을 경험하는 살아있는 만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예배는 신학적 기반위에서 계획되어야 한다. 예배는 교회의 신앙 고백과 성경적 가르침에 근거하여 준비가 되고 계획되어야 한다. 신학적 기반이 없이는 예배는 단순한 행사로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배는 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예배는 개인의 경험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공유된 경험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배를 계획하고 기획할 때 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참여하여 함께 예배 준비와 기획을 모색해야 한다.

 

예배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해야 한다. 즉, 예배는 특정 문화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고 하나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배는 지속적인 평가와 개선을 통해 발전한다. 예배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와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예배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예배의 의미가 무엇인가?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예배를 통해 얻는 영적인 유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이 책은 실제적인 예배 설계 능력을 향상해 준다. 다양한 예배 상황에 맞추어 효과적인 예배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결국 예배는 단순한 의식이 아닌 신앙 공동체를 살아있게 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해 가는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