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가 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많은 재산이 우리에게 편리한 삶을 주지 않는가? 어느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를 본 적이 있다. 돈 많은 백수는 할만하다. 마음껏 쉬고 즐겨라. 경제적인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직장을 잃는 것이 두렵지 않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얼마든지 시간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곳에 언제든 갈 수 있으며,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경제적 자유가 주는 혜택은 너무도 달콤하다.
그러나 인생이 가진 것으로 행복해 지던가?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경제적인 넉넉함은 삶에 필수적임은 분명하다. 혹여나 가진 것이 부족해보라. 삶이 어떻게 될까? 삶이 괴로울 수 있다. 돈 때문에 부부와의 관계가 깨지고, 친구와도 다른 친척들과도 관계가 깨질 수 있다. 또한 내가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하며 살아갈 수 있다.
이영표 축구 선수가 어느 교회 간증에서 이런 말을 했다. 지금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나중에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지금 하기 싫은 일을 하면 나중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습니다.
너무도 맞는 말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하라고 했던가? 지금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면 나중에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살게 될 것이다. 사실하고 싶은 일이 얼마나 많은가? 잠도 오래도록 자고 싶고, 일도 하지 않고 여행도 가고 싶고, 하루 종일 누워서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지금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미루지 말고 힘들어도 시작해야 한다. 내가 진짜 하기 싫은 일은 무엇인가? 그 일이 하기 싫으면 싫을수록 피하지 말고 반드시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