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하나님이 정말 계신가? 계시면 보여주세요. 그러면 믿을게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보여줄 수가 없다. 자 여기 하나님이 오셨습니다. 인사하세요. 하고 몸과 몸으로 만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인가? 그런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 하시어 우리의 마음속에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공간 속에도 계시다. 그리고 크리스천들은 그것을 믿는다. 믿음이라는 것이 그렇다. 보이는 것을 믿는다고 하지 않는다. 당연하게 보이는 것에 대해서 무슨 믿음이 필요하겠는가? 그러나 보이지 않는 어떤 실체를 있다고 믿을 때 그것을 믿는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즉,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보이는 것처럼 믿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