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을 잘하지 않았다. 그러나 몸무게가 많이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도저히 방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주 오래전에 달리기를 하였는데 실패했던 기억이 있다. 나는 운동은 좋아하지만 공을 가지고 노는 운동을 좋아한다. 특히 축구를... 그런데 달리기는 땀은 나고 좋지만 정말 재미가 없다. 축구는 하자고 하면 잠도 줄여가면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달리기는 그렇지 않았다. 시간도 많이 빼앗기는 것 같았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줄넘기이다. 줄넘기를 처음에는 600개를 했는데... 1주일을 하고 나니 1000개까지 늘려서 시작했다. 이제는 10-15분이면 천 개를 거뜬히 한다. 시간도 적게 들고, 가뿐 숨을 쉬며 땀이 나며 운동한 느낌을 들게 한다. 그래서 이것이 내가 하기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