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드림] 영화를 보았다. 내용이 그렇게 신선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출연하는 배우들은 생각보다 대단했다. 박서준, 아이유 주연에 강하늘도 출연했다. 박서준과 강하늘은 이전에 [청년경찰] 영화에서 재밌게 본 기억이 난다. 두 사람이 첫 장면에 나오길래 내심 둘이 같이 출연하는구나 하면서 반가웠다. 그러나 첫 장면 외에는 보이지 않아 검색해서 보니 강하늘이 개런티도 없이 의리(?)로 출연했다고 한다. ㅎ 신선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시청하기 좋은 영화이다. 내가 인상깊었던 장면은 경기장에서 형편없는 실력의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때 얼마나 사람들의 응원을 받는가? 하는 장면이었다. 이 이야기의 서두에 실제 있었던 일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