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이야기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나의 말투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

Reading Dad 2024. 11. 16. 07:34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책은 나이토 요시히토라는 심리학자가 적은 것이다. 그는 사회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심리학 응용에 힘쓰며, 특히 실천적인 심리 기술을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즉, 심리학 이론을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하여 우리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을까? 방법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그는 오랜 기간 사회심리학을 연구하며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아왔다. 특히 말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주목하며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말투를 바꾸면 인간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 말투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긍정적이고 공감적인 말투는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다. 반면 부정적인 말투와 비난적인 말투는 어떨까?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고,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 

 

살다 보면 이런저런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는가? 우리도 아마 다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 주변에서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 곁에는 자주 가기 싫으며 대화하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긍정적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중요한 차이를 보면 말투 뉘앙스 여러 표정에서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말투 하나 표현 하나가 상대방에게 어떤 인상을 주는가 알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표현들을 분석했다. 예를 들어 칭찬을 할 때 구체적인 행동을 언급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아니면 추상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도 좋은지 등을 실험하고 분석했다. 

 

너 정말 멋지다 라는 추상적인 칭찬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칭찬을 해보자. 이번 프로젝트에서 네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말 기발했어 덕분에 문제를 우리가 쉽게 해결할 수 있었어.라는 이런 구체적인 칭찬을 듣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 구체적인 칭찬이 더 효과적이었다는 것이다. 

 

비난 대신 긍정의 표현을 사용했을 경우는 어땠을까? 너는 항상 실수를 해 하며 비난하는 대신 이번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거야 하며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한다면 어떨까? 실제의 실험에서 훨씬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 청

 

저자는 이런 실험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다양한 대화의 기술들을 제시한다. 예를들어 상대방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어떻게 할까? 공감적인 말을 해주고 칭찬을 통해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되 조심스럽게 상대방의 상황을 살피며 조언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와 실제 사례를 통해 말투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하면 자신감이 높아지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개선되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황에 맞는 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렇게 조언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라. 상대방이 어떤 것을 느끼고, 어떤 마음일지 충분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면 실제로 말실수가 줄어든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본능적으로 느끼며 자제하게 된다. 경청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그것을 충분하게 들어주는 공감의 태도가 필요하다. 또한 긍정적인 표현을 자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말 하나를 할 때는 특히 칭찬을 할 때는 추상적인 표현보다 구체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것은 단숨에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이 필요하다. 꾸준하게 연습하고 노력해야만 상황에 맞는 말을 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라는 책을 통해 그 하나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의 말투 하나가 바로 우리의 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떤 태도를 가지는가? 어떻게 사람을 대하는가? 그것이 관계를 어떻게 맺어가고 서로에게 행복한 관계를 설정할 수 있는가? 태도 말투 여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이런 경험들이 나에게도 많이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공감이 간다. 태도와 말투 하나만 바뀌어도 삶이 달라질 수 있다. 내가 실제로 들은 이야기 중 하나는 대학에 조교로 있으면서 교수를 준비하던 사람이 있다. 얼마나 싹싹하고 자기 일처럼 잘 도와주며 태도가 달랐다고 한다. 인사도 잘하고, 긍정적이며 밝은 모습으로 일했다고 한다. 마침 그곳에 공고가 나서 교수 자리가 났을 때 하나같이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내부에서 추천했다는 것이다. 물론 실력도 있었겠지만 사람들이 적극 나서서 그 사람을 추천한 것은 그의 말투와 태도가 결정한 것 아니었을까?

 

어떤 태도로 어떤 말투로 사람을 대하고 있는가? 나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좀 더 긍정적인 자세로 태도 하나가 말투 하나가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지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한번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 노력해보면 좋을 것이다. 그럼 앞으로 주변의 사람들이 달라지고, 삶은 더욱 풍요롭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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