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이야기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변화와 성장을 원하는가?

Reading Dad 2023. 1. 26. 11:06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변화를 갈망한다. 그런데 그것을 아는가?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극소수라는 것이다. 왜? 사람들은 변화를 갈망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면서 변화되지 않는 것일까? 사실 사람들은 변화를 원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대부분 작심삼일에 그치고 만다.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새로운 삶의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적용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이별하는 용기

 

변화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결정 중에 하나가 이별이다. 내 시간을 빼앗아 가는 것들이 무엇인가? 늦잠인가? 영화와 드라마 같은 넷플릭스를 보는 것인가? 아무생각 없이 인터넷을 기웃거리는 것인가? 유튜브를 보는 것인가? 나는 책을 읽는 내내 내 시간이 빼앗는 것이 명확하게 보였다. 넷플릭스와 같은 수많은 볼거리들이었다. 

 

정말 변화를 원한다면 내 시간을 빼앗고, 나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들과 이별해야 한다. 마음 속에서 수십 번씩 결단하지만 어느 순간 넷플릭스에 신작에 예고편을 보고 있다. 그리고 언제든 어느 때든 볼 수 있도록 하루 종일 스마트폰은 나와 동행한다. 

 

이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안다. 변화를 원한다는 것은 질문을 바꾸면 이런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끊을 수 있는가? 내 시간을 빼앗는 것들과 이별할 수 있는가?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가? 우리의 시간을 빼앗는 것들과 이별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하던 일을 함으로 거기에서 위안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성장해야 한다.

 

아이들을 관찰해 보라. 아이들은 평생에 걸쳐 성장하고 배우는 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배우게 된다. 아이들이 얼마나 호기심이 많은가? 탐구하고 새로운 것에 겁을 내지 않는다. 모험을 즐기고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렇게 놀다가 무릎이 까지는 것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성장이 멈추면 공허해진다.

 

배움과 성장은 멈추면 안 된다. 배움과 성장이 멈추면 삶은 공허해진다. 욕구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이다. 충족되지 않은 욕구는 삶의 기쁨과 에너지를 빼앗아간다. 얼마나 파리한 삶이 되겠는가? 성장해야 한다. 성장은 배움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배운 것을 실행함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이 책속에서 보도 섀퍼는 어떻게 변화를 이룰 것인가? 이기는 습관이 무엇인가? 어떻게 위너를 따르는 삶이 아니라 위너가 될 수 있을까? 그것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도전을 많이 준 책이다. 나는 여기서 나의 마음에 도전을 준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적음으로 배움과 성장을 이루는 삶에 한 걸음 다가가 보려 한다.

 

여유를 가지라.(p.43)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뛰지 않는다. 더 멀리 더 빠르게 더 효과적으로 뛰기 위해서 독서나 산책 같은 마법의 물약을 마실 줄 안다. 혼자 생각하는 순간을 즐길 줄 알고, 손목에 찬 시계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시간의 흐름을 알아챈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여유를 가진 사람이다. 

 

여유는 우리의 관점을 바꾸어준다. 실패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노력에만 열중하느라 자기 삶의 전체적인 방향과 관점을 전환할 여유와 시간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삶을 지배하며 목표를 향해 갈지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야 한다.

 

여유를 가지려는 마음을 가지고 애를 쓰니 하루하루 무엇을 해야 할지가 정리가 된다. 무작정 뛰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뛰어야 하는 길이 보인다. 여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점검해 보게 된다. 

 

Just Do It (p.68)

 

1960-70년대에 아디다스는 전세계 스포츠 시장에 독보적인 존재였다. 다른 브랜드는 감히 경쟁할 엄두도 내지 못한 기업이었다. 그때 몇몇 젊은이가 격렬한 반대를 뒤로하고 운동화 회사를 창립하기로 했다. 그들은 모여서 세상이 뭐라고 떠들든 간에 상관하지 말고 그냥 시작 하자! Just Do It. 

 

 

결국 이 회사는 창업 후 10년도 안되어 아디다스를 앞질러 전 세계 최대 스포츠 용품 기업 나이키이다. 직원들은 지금도 Just Do It 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출근한다. 

 

저스트 두 잇은 적극적인 행동이다. 적극적인 행동만으로도 다양한 길이 보이고 많은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된다. 신생기업 나이키가 아디다스를 이긴 것은 너무 많은 조건을 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이 조성할 수 있는 완벽한 상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한 타이밍 또한 없다. 그저 최대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 

 

미루지 말고 시작해야 한다. 나는 미루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 떠오르는 것들이 많이 있다. 적극적으로 시작해 보려는 마음이 일어난다. 완벽한 타이밍이 없음을 기억하고 시작하자.

 

집중하라.(p.77)

 

인도의 간디는 70년 넘게 날마다 16시간 동안 아무런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일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비결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천재들은 한 가지에 완전히 몰입하고 난 다음에 머릿속을 텅 비운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여 몰입한다. 

 

 

나는 이부분을 읽고, 실행해 보는 중이다. 지금도 글을 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휴대폰을 무음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이 일에 몰입해서 완결을 짓고, 그리고 다음스텝을 진행해 보려고 한다. 휴대폰을 멀리 한 것만으로도 다른 것을 신경 쓰지 않고 여기에 집중이 된다. 

 

이유를 찾으라.(p.121)

 

건강을 만들려면 건강해야 할 이유를 찾아야 한다. 우리가 술과 담배나 자극적인 음식을 탐닉하는 이유는 누리고 싶은 삶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의 삶에서 도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삶을 외면할 이유를 찾지 말고 누려야 할 이류를 찾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가족과 떨어져서 편하게 지낼까? 이런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소중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도피할 방법이 아니라 내가 그것을 해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다. 학생들 중에 자신의 꿈이 판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왜 하고 싶은지 물어보니 그냥 하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유를 찾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네가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그 안에서 이유를 발견하면 좋겠다고....

 

나는 동기부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전에 읽었던 사이먼 시넥의 책은 확실하게 WHY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했다.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이유다.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100%가 아니라 110% (p.139)

 

훈련중에 역기를 열 번 들어 올리려면 열 번 중에 몇 번이 중요할까? 사람들은 마지막 열 번째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열 번째가 아니라 11번째이다. 이 말은 최선은 100프로가 아니라 110프로라는 것이다. 해야 할 일만 다한다고 끝이 아니다.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최선이 필요하다. 

 

도전이 되었다. 보상심리의 마음을 아는가? 큰 일을 치르고 나면 나는 이만큼 수고 했으니 이제 오늘 하루 쉬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이다. 한없이 나태해지고, 삶의 긴장을 떨어뜨린다. 그 이상의 최선을 다해야 한다. 치열하게 살아야 함을 생각하게 한다.

"손에 닿는 목표만 이루는 사람에게는 획기적인 터닝포인트가 생겨나지 않는다."

 

정리

 

참 좋은 책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자기계발 도서를 좋아한다. 나의 삶에 자극을 준다. 실제로 읽을수록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좋다. 결단을 하고 도전을 받는다. 그래서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기고 싶은 문구들이 많았다. 그러나 내 글쓰기의 부족함과 연결을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많은 부분은 생략되었다. 

 

 

변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이 책을 정독해서 읽어보면 좋겠다. 그럼 내 삶에 조금씩 영향을 주고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책 속에 이런 내용이 있다. 삶에서 모든 일은 합산으로 나타난다. 조금씩 빚을 지면 어느 날 갑자기 가난해진다. 그러나 조금씩 저축하면 어느 날 문득 부자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마치 하루아침에 몸무게 늘지 않고 계속 쌓아가듯이 말이다. 지금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배움과 성장으로 조금씩 조금씩 걸어가다 보면 결국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원하던 목적지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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