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이야기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작지만 강한 기업을 어떻게 찾을까?

Reading Dad 2024. 11. 28. 07:09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책은 랄프 웬저가 기록한 책이다. 그는 가치 투자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투자 전문가이다. 특히 소형주 투자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는 MIT에서 산업경영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61년 투자업계에 뛰어들어 오랫동안 소형주 투자에 전념했다. 웬저의 철학은 작지만 재무구조가 튼튼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장기간 꾸준히 시장 평균을 웃도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웬저가 말하는 소형주는 무엇인가? 시가총액이 적은 기업을 말하는가? 단순히 그것만이 아니다. 그는 저평가되어 있지만, 탄탄한 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소형주의라고 정의했다. 즉,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숨겨진 보석같은 기업을 찾는 것이다. 

 

 

그가 분석한 방법은 아마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먼저 재무제표 분석이다.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매년 꾸준하게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다. 기업마다 특성이 다르겠지만 수익성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업이 종종 있다. 안정적으로 되고 있는지 그리고 성장 가능한 사업인지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으로 분석하는 것이 사업의 모델 분석이다. 기업의 사업 모델이 얼마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여기에 경영진도 함께 살펴본다. 경영진이 누구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괴짜와 같은 테슬라만 보아도 그렇다. 그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휘청한다. 

 

 

무엇보다 산업분석이다. 거시경제와 같은 눈을 가지고 미래에 가능한 산업군에 속한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고루고루 파악하고 투자할 기업을 찾는 것이다. 

 

가치 투자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낮게 평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투자하여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이다. 단기적인 시장의 변동은 없을 수 없다. 그렇기에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집중하여 투자하는 방법이다. 한 가지 더는 다양한 종목에 분산 투자하여 위험을 분산시키는 것도 조언한다.

 

 

이런 투자의 방법을 제대로 습득한다면 좀 더 건강한 방식으로 투자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수익이 나거나 아니면 손해라고 할 때 그때 과연 버틸 수 있는가? 그것도 관건이 될 것이다. 되도록 투자를 하되 조금씩 분할투자를 하는 것이 시장을 대응하는데 좋은 방식의 투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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