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유명하고 유행했던 영화이다. 무엇보다 바로 명대사가 지금도 회자될 만큼 알려진 말이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우리가 사는 사회속에 이런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속상할 때도 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공감하며 와닿는 말이 아닐까 싶다. 주양(류승범): 그 광수대 그 최철기 그 양반 거 보충자료 좀 넘어왔어요? 공수사관(정만식): 아 예! 그 아, 최철기 반장 그 관련자료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조사를 하다 보니까 말입니다. 경찰 쪽에서 이 최철기 내사를 지금 막 시작했다고 얘길 합니다. 주양: 그 내사는 왜요? 그것 좀 알아봐 줘요. 공수사관: 근데 이 내사에 관련해서는 경찰 쪽에서 그러니까 좀 싫어하는, 불쾌해하는 심리가 좀 있어요. 주양: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