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 이 책은 발타자르 그라시안이다. 그는 17세기 스페인의 예수회 신부이자 철학자이다. 그는 탁월한 지성과 깊이 있는 사유를 통해 인간 본성과 사회관계에 대한 통찰력 있는 글을 남겼다. 바로 그 대표작이 사람을 얻는 지혜이다. 인간관계의 미묘함과 복잡성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으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읽히고 있다. 인간관계는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인 본질적인 측면이 있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원하는 것들이 시대가 발전해도 궁극적으로 같기 때문이다. 그라시안은 이러한 인간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시대를 초월하여 유효한 지혜를 제공한다. 또 이상적인 인간상 보다는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래서 실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