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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게으름이란 무엇인가?

김남준 목사님이 오래전에 쓴 게으름이라는 책이다. 오래전에 읽었던 책으로 오랜만에 다시 펴서 읽게 되었다. 목사님의 글을 볼 때마다 느끼지만 당연한 이야기임에도 나를 돌아보게 한다. "그래 이렇게 살면 안돼는데..." 하는 마음을 일으킨다. 여전히 바쁘다는 핑계로 내 할 일을 하지 않고, 그럼에도 바쁘고 분주하게 살아가는 내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바쁘게 사는데 왜 여전히 해야 할 일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바쁘고 분주하다는 핑계로 실제로는 게으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게으름은 무엇일까? 이런 게으름을 버려야 하는데... 그럼 게으름은 왜 생기는 것일까? 하기 싫은 마음이 커서 일까? 군대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힘든 훈련이 아니었다. 혹한기를 하며 추운 날 밖에서 자고, 유격훈련을 받으며 P..

독서 이야기 2022.12.09

[인피니트 게임] 어떤 게임을 선택할 것인가?

유한게임인가? 무한게임인가? 모든 게임은 유한 게임과 무한 게임으로 나뉜다. 유한 게임은 참여자가 전부 공개되고, 규칙도 정해져 있다. 게임의 목적도 상호 간에 합의가 되어 있으며 어느 한쪽이 그 목적을 달성하면 게임이 종료가 된다. 반면 무한게임은 참여자가 전부 공개되지 않는다. 상호 합의된 규칙도 없다. 참여자의 행동을 통제하지도 않으며 관습이나 법이 있기도 하지만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 무한 게임은 시간이 무한대로 주어지며 게임에 종료지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누가 이긴다는 개념이 없다. 무한 게임의 목적은 게임을 계속해 나가며 그 게임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것이다. 어떤 사고 방식을 가지는가? 우리가 가진 사고 방식은 유한 게임인가? 무한 게임인가? 유한 ..

독서 이야기 2022.11.27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부동산 세금은 어떻게 되나?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막연히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나도 그렇다. 집을 계약할 때 제때 돈을 지불할 수 있을까? 내가 나가는 날짜와 들어가는 날짜가 잘 맞아 잔금을 치를 수 있을까? 대출은 제대로 승인이 나고, 금리는 괜찮을까? 또 하나의 고민이 세금에 대한 것이다. 부동산을 소유하게 될 때 세금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집에 대한 이사를 생각하며 그동안 재테크는 주식만 생각하다 부동산을 알아야 할 것 같아 책을 보고 있다. 내가 선택한 책은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부읽남으로 알려진 정태익 님의 책이다. 사실 나는 처음들어보는 이름이고, 그분의 방송도 본 적이 없다. 책을 읽으면서 유튜브도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분에게 상담받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분은 철저하게 결혼 전부터 부..

독서 이야기 2022.11.16

[현명한 반도체 투자(3)] D램과 낸드 플래시는 무엇인가?

[CHAPTER 3. 메모리반도체를 모르면 국내 주식은 못 산다.] 이 부분을 요약한 글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무엇일까?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를 영구 저장하거나 임시 저장하기 위한 반도체이다. 우리나라 대표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세계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며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온 효자 품목이다. 무엇에 쓰이기에 이렇게 잘 나가는 것일까? 요즘은 펜으로 글을 쓰는 것보다 타이핑을 더 많이 사용하는 시대다. 우리는 타이핑을 치면서 문서를 작성한다. 이 작성된 문서는 컴퓨터의 어딘가에 저장이 된다. 단, 영구적으로 저장되지 않고 D램 같은 휘발성 메모리 반도체에 임시 저장된다. 임시 저장된 데이터는 전력이 공급될 때까지만 저장이 된다. 이후 컴퓨터가 꺼지면 저장됐던 ..

독서 이야기 2022.11.01

[현명한 반도체 투자(2)] 반도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CHAPTER 2. 반도체 투자의 첫걸음, 반도체를 아는 것이 시작이다.] 이 부분을 요약정리하며 글을 쓴 것이다. 반도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반도체는 진공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원자와 분자를 하나하나 쌓아 올리면서 만들어진다. 눈에 보이는 커다란 부품을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나노미터라는 극도로 미세한 영역에서 원자와 분자의 지속적인 움직임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1833년 영국의 유명한 화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마이클 패러데이는 금속으로 알려진 황하은이라는 물질의 특성을 분석하다 전자기 유도 현상을 발견했다. 그로 인해 최초로 모터를 개발한 전자기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온도와 환경을 바꾸어 가며 황하은이라는 물질을 관찰하던 중 황하은은 다른 금속과 달리 뜨거워질수록 전기가 잘 통하는 것을 발견..

독서 이야기 2022.10.31

[현명한 반도체 투자(1)] 반도체 주식을 반드시 사야 할까?

반도체 주식을 반드시 사야 할까?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산업에 속한 기업은 120개가 넘는다. 이 숫자는 전체 상장되어 있는 기업의 5% 정도이다. 그런데 5% 내외만을 차지하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무려 25%에 달한다. 한국 경제에 기반이며 경제를 이끌어 가는 것이 반도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반도체 산업이 무너지면 나라 전체 기반이 흔들릴지도 모르겠다. 대체 반도체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꾸준하게 잘 팔리고, 산업에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일까? 과거에 경제적 호황을 이끈 산업은 원재료가 중요했다. 철강, 석유, 시멘트였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에는 반도체로 요약할 수 있다. 생각해보라. 현재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은 어떤 기업들이 있는가? 애플의 아이폰, 테슬라의 전기차, 구..

독서 이야기 2022.10.30

[넷플릭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틀린 문제에서는 옳은 정답이 나올 수 없다.

대학은 꼭 나와야 하는 것일까? 한국 교육에 있어 가장 최상위 꼭짓점에 있는 것이 대학이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엄청난 사교육에 들어간다. 선행학습을 하고, 다음 학년을 앞서서 준비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 본격적인 대입 모드로 들어간다. 그때부터는 옆사람과도 경쟁이다. 친구도 이기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 대학이다. 세상이 많이 변한 것 같은데도 여전히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는 것 같다.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알지도 모르는 대학에 가면 그동안 보내온 학창시절이 실패로 평가받는다. 왜 꼭 모든 것을 대학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것일까? 그것과 상관없이 살아가라고 하고 싶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를 무시할 수 없다. 나도 자녀를 키우지만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은데 그런 것을..

영화 이야기 2022.10.27

자율주행은 어디까지 왔을까?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어떤 세상이 펼쳐지게 될까? 앞서 쓴 글에서처럼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로 세계 1위의 기업이 되었다. 그 뒤를 이어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애플의 탄생과 더불어 '앱'시장은 IT의 새로운 생태계를 창조한 것이다. 현재 애플은 시총 1위의 기업이다. 특별히 아이폰의 개발보다 어플 시장을 연 것은 새로운 산업을 개발하는데 큰 혁명을 일으켰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그렇다. 새롭게 코스피 10위안에 드는 기업중에 카카오그룹이 들어와 있다. 전형적인 어플시장의 시작으로 수혜를 입은 기업이다. 또한 어플은 은행업무도 예약도 그 외에 다양한 모든 것들(택시, 숙박, 예약 등)을 어플을 설치하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전에 ..

생각 이야기 2022.10.26

[팀 켈러 내가 만든 신] 내가 탐하는 우상은 무엇인가?

팀 켈러 목사는 기독교 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목사님이시다. 한국으로 치면 강남 같은 지역인 뉴욕의 맨해튼에서 교회를 개척하셨다. 그곳은 강남처럼 발전된 도시이며 바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정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1989년 리디머 장로교회를 개척하여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성장하는 교회를 이루었다. 그런 성장에 발판에는 지성적인 사람들에게 합리적이며 이해할 수 있는 복음을 제시한 팀 켈러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그분은 이제 기독교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분이시다. 이분이 쓴 책들이 굉장히 많은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분의 책으로 스터디를 하고, 세미나도 가진다. 나 역시 이분의 책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읽을 때 마다 많은 깨..

독서 이야기 2022.10.19

[START WITH WHY]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WHY로 시작하라. 라이트 형제 1900년 초반 새뮤얼 피어폰트 랭글리는 저명한 수학과 교수였고, 하버드 대학교에 재직했던 인물이며 미 육군성에 5만 달러의 투자로 인류 최초 비행사가 될 준비를 했다. 그러나 세계 최초 비행사는 따로 있었다. 그들은 바로 윌러 라이트와 오빌 라이트 형제였다. 이들은 학위도 없었고, 보조금도 고위층 인맥도 없었다. 그런데 1903년 12월 17일 가장 먼저 인류 최초로 하늘을 나는 비행에 성공했다. 애플 애플은 창립 첫해 단 한가지 제품으로 매출 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다음 해에는 1,000만 달러 4년 차에는 무려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컴퓨터는 단 6년 만에 직원 3,000명 매출 10억 달러 회사가 되었다. 이후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혁명을 이루었다. 그들은..

독서 이야기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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