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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교과서] 누가 소액임차인인가?

제3장 소액임차인에 관한 부분이다. 소액임차인에 대한 개념은 간단하지만 이것을 응용해서 적용해야 할 경우의 수는 많아 보인다. 여기서는 간략하게 보아야 할 것을 보지만 아마도 제대로 공부를 하고 싶다면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여기에 더하여 유튜브 강의도 공개되어 있으니 꼭 시청하고 읽어보면 좋겠다. 누가 소액임차인가? (p,103) 소액이라는 표현처럼 보증금이 적은 임차인을 소액임차인이라고 부른다. 그렇다고 소액임차인이 법정 용어는 아니다. 경매를 하는 사람들이 편의상 부르는 이름이다. 그렇다면 보증금이 소액이어야 하는데... 어느 정도가 소액일까? 이것은 시기마다 달라지는데... 책 속에는 2020년 7월 수도권(서울 제외)에서 기준이 보증금 1억이다. 즉, 보증금 1..

독서 이야기 2023.07.09

[경매 교과서] 임차인의 대항력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제2장 임차인 부분을 보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참 쉬운 내용이고 어려울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한번 내용을 정리해서 살펴보게 되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처음에는 경매를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내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정도 상식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임차인에게 주어진 권리는? (p.50) 임차인에게는 3가지의 권리가 있다. 하나는 대항력, 우선변제권, 배당요구이다. 아래 내용들을 하나씩 살펴볼 것인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항력이다. 대항력 부분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항력 대항력은 물건을 낙찰받은 낙찰자가 찾아와서 임차인에게 집을 비워달라는 요구를 들을 때 거절하고 살 수 있는 권리이다. 또 나가더라도 보증금을 전부 돌려받고 나갈 수..

독서 이야기 2023.07.08

[경매 교과서] 권리분석이 왜 중요한가?

경매에 대해서 관심 가지고 가장 쉽게 이해하고 공부한 것이 설마 안정일 님이 올린 유튜브 경매강의이다. 지금까지 들었던 강의중에 가장 쉽게 정리가 되었다. 그 이후 책을 구매해서 보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경매에 대한 책을 볼 때 대부분 앞 서두에 자신이 어떻게 경매를 시작했는가? 동기부여를 한다. 내가 하니 당신도 할 수 있다. 도전이 되고 도움이 되었지만 권리분석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 할 때는 앞에 그런 설명보다는 바로 설명하는 책을 바랐다. 이 책이 딱 그랬다. 바로 권리분석을 아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경매의 기초적인 권리분석을 공부할 때 이만한 책이 있을까 싶다. 가장 쉽고, 가장 확실하게 기초를 잡는 도서이다. 나는 유튜브 강의를 다 들었고, 이제는 책을 보았는데 훨씬 눈에 잘 들어왔..

독서 이야기 2023.07.07

[엑시트] 송사무장의 조언 - 레버리지를 활용하라.

레버리지를 활용하라.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삶을 꿈꾼다. 좀 더 여유롭게 살면서 원하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처음에는 주식을 공부하며 경제에 대해서 눈을 떴다. 그동안 돈이 많으면 나쁜 사람. 돈을 추구하면 신앙인으로 바른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좋은 목적을 가지고 정당한 방식으로 자산을 늘려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바뀌었고, 신앙인이라고 반드시 청빈한 삶으로 사는 것이 바른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고민하며 경매공부를 해보고 있다. 설마 안정일 이란분의 경매공부 유튜브 강의를 들었고, 책도 읽었다. 권리분석에 대한 기초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읽은 송사무장의 엑시트는 경매 공부보다 동기부여의 책이다. 어떻게 나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 과정을 보여..

독서 이야기 2023.07.06

[오정세 수상소감]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동백이를 만날 것입니다.

오정세 수상소감 여러분들도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여러분만의 동백이를 만날 것입니다. 좋아하는 배우 오정세. 지난 동백꽃 필 무렵이란 아주 좋은 드라마로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그의 수상 소감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해주었다. 나도 들으면서 무엇을 해도 좋은 결과가 주어지지 않아 낙담될 때가 많았지만 언젠가 나도 동백이를 만날 수 있겠지?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만날 수 있겠지? 하는 용기를 주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단편 독립영화. 매 작품에 참여할 때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 배움의 성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작품은 스스로 반성하게 되고, 어떤 작품은 위로받기도 하고, 또 어떤 작품은 작은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또 그 깨달음을 다시 공유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1..

생각 이야기 2023.07.05

[박영선의 욥기 설교] 자연법칙의 세상에서 창조법칙의 세상으로

자연법칙의 세상에서 창조법칙의 세상으로 박영선 목사님의 욥기 설교라는 책을 읽은 것은 아니다. 그저 욥기라는 책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여 유튜브를 통해서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일단 질문부터 내 마음에 공감이 되었다. 과연 욥이 인내의 사람인가? 내가 보아도 욥이 인내했다는 것을 잘 볼 수 없었다. 그저 모든 것을 잃게 되었을 때 그가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았고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 시오니...(욥 1:21) 이런 고백을 한 것이 다였다. 그러나 그는 억울했다. 언제나 마음에 불만이 있었다. 그를 지적하는 친구들의 지적은 목사님의 이야기처럼 윤리이고 도덕이고 명분이었다. 욥은 윤리도덕 면에서 정직했기에 억울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께 책임을 돌릴 수 없으니 자기가 죽겠..

생각 이야기 2023.07.04

[나의 아저씨] 망가져도 행복할 수 있구나...!

나의 아저씨 망가져도 행복할 수 있구나...! 나의 아저씨 드라마는 인생드라마로 알려졌다. 나는 거창하게 인생드라마라고 붙이기는 마음에 확 와닿는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 위로를 준 드라마임은 분명하다. 안에 있는 내용 하나하나가 나의 마음에 위로를 주었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그런 드라마였다. 그중에서도 나에게 참 위로가 된 장면은 바로 권유라가 망가진 사람들을 향해서 말한 내용이다. 너무 와닿고 너무 위로가 되었다. 제철 아저씨: 우리 기훈이가 어디가 좋아요? 권유라: 전 망가진 게 좋아요. 사랑해요. 박기훈: (흥분하며) 여기 다 망가진 인간들이야... 네가 좋아하는... 다 망가진 인간들 뿐이라 좋겠다. 너 언젠가 한 번은 남자한테 다구리로 처맞을 거야? 내가 그..

영화 이야기 2023.07.03

[퀸메이커] 스토리텔러가 바로 킹메이커다.

퀸메이커 스토리텔러가 바로 킹메이커다.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고, 신작이기에 시청하게 되었다. 다소 억지스러운 과장도 느껴졌지만 흥미를 떨어뜨리지는 않는 전개였다. 두 배우는 명불허전이었다. 오경숙(문소리)의 소탈하며 묵묵히 걸어가는 그의 연기, 황도희(김희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는 제법 나쁘지 않았다. 문득 보다가 이런 킹(퀸)메이커들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후보를 당선자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어떤 전략이 자신의 후보를 원하는 자리에 앉힐 수 있을까? 갑자기 등장한 칼 윤(이경영)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그는 12번의 선거를 겪고 2명의 대통령을 만든 인물로 등장한다. 그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바로 스토리텔러였다.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어떤 상대후보의 약점을 발견했다. 그 약점..

영화 이야기 2023.07.02

[낭만닥터 김사부 3] 10화 의미있는 걸음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낭만닥터 김사부 3 10화 의미 있는 걸음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김사부를 보면서 참 인생의 교훈을 많이 배운다. 이런 어른이 나에게도 곁에 있다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걷는 길에 의미를 더해주며 그 길을 앞서가며 따라갈 만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기쁜 걸음일 것이다. 그가 드라마에서 던진 말들이 내 마음에 와서 꽂힌다. 이 대화는 정인수 선생이 실수라 하기에는 억울한 상황. 그러나 그 일에 결과가 아이의 사망이라는 것으로 연결되어 실수조차 용납되지 않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할 때 가진 상황 이후의 대화이다. 여기에 김사부가 전하는 인생의 철학을 엿보고 배울 수 있다. [정인수 선생에게] 김사부: 세상 사람들이 다 우리 진심을 알아줄 순 없어 그 정도로 우리한테 관심 있지도 않고.....

영화 이야기 2023.07.01

[낭만닥터 김사부3] 13화 - 그는 우리의 정신이 될지언정 목표는 될 수 없다.

낭만닥터 김사부 3 제13화 - 그는 우리의 정신이 될지언정 목표는 될 수 없다. 강동주 그가 돌아왔다. 앞으로 어떤 내용이 다시 펼쳐질지 흥미진진하다. 개인적으로 강동주가 나온 김사부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그가 김사부를 닮아가며 배우며 따라가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특히 "집중" "집중" 하며 수술한 장면은 아직도 인상 깊다. 13화에 등장한 그가 그동안의 배운 것을 토대로 그리고 그가 생각하는 외상센터는 어떤 모습일까? 그 중에 인상 깊은 장면을 글로 남겨본다. 완벽한 김사부의 제자들이 김사부처럼 되어서는 안 되며 그들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아주 중요한 장면으로 생각된다. 강동주: 서우진 선생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왜 죽는 줄 알아? 보폭 때문이 아니야 황새를 쫓겠다며 종종거리고 달려만 가다가 ..

영화 이야기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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