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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너는 봄날의 햇살 같아 너는 밝고 따뜻한 사람이야

사람을 섬기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그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해주는 것일까? 사실 이런 질문을 잘 던져본 적이 없다.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돌아보고 잘 챙겨주는 것이지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우영우의 대사를 보고는 이런 생각을 했다. 아~! 어떤 특별한 것을 해주는 것은 아니구나.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섬기면 되는 것이구나. 대사를 보고 곱씹어 볼수록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다. 최수연: 우영우 웬일이야 구내식당 밥을 다 먹고 우영우: 오늘 저녁 메뉴가 김밥이라서 최수연: 김밥 나오는 날은 말해줘야겠네 최수연: 너 권민우 변호사한테 그거 말했나 보더라 우영우: 어? 최수연: 권모술수 권민우 우영우: 아! 나를 자꾸 우당탕탕 우영우라고 불러서 최수연: 뭐야, 사건 하나 같이 하더니 ..

영화 이야기 2023.08.02

[EBS 프라임 다큐] 어떤 사람이 자신이 목표한 일을 끝까지 성취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이 자신이 목표한 일을 끝까지 잘 성취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서 EBS 프라임 다큐에서 실험을 진행한 것이 있다. 그것은 만족지연능력에 관한 실험이었다. 만족지연능력은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더 좋은 일을 위해 참는 능력을 말한다. 이 실험에서는 아이들에게 마시멜로를 놓고 15분 동안 참는 실험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어떤 아이들은 실제로 잘 참았다. 그러나 어떤 아이들을 30초도 참지 못하고 그것을 먹고 말았다. 잘 참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미래는 어떻게 다를까? 15년 후 그 아이들을 찾아서 조사했다. 결과를 보니 노출된 보상물에 대해 잘 참을 수 있었던 아이들 대부분은 실제로 SAT 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왔다. 즉, 우리로 치면 참을성이 많은 아이일수록 수..

생각 이야기 2023.07.27

[성경 이야기] 신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하나님이 정말 계신가? 계시면 보여주세요. 그러면 믿을게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보여줄 수가 없다. 자 여기 하나님이 오셨습니다. 인사하세요. 하고 몸과 몸으로 만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인가? 그런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 하시어 우리의 마음속에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공간 속에도 계시다. 그리고 크리스천들은 그것을 믿는다. 믿음이라는 것이 그렇다. 보이는 것을 믿는다고 하지 않는다. 당연하게 보이는 것에 대해서 무슨 믿음이 필요하겠는가? 그러나 보이지 않는 어떤 실체를 있다고 믿을 때 그것을 믿는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즉,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보이는 것처럼 믿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은 ..

생각 이야기 2023.07.26

[성경 이야기] 아는 것보다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중요하다. 아무리 많이 알아도 경험이 없다면 무시당하기 일쑤다.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도 겪어보지도 않은 어려움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아는 것보다 경험이 우선한다.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태도도 달라지고 경험치도 달라진다. 어떤 사람이 성장하고 자라는가?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성경에 보면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라함이 있다. 그는 아들을 가지고 싶었지만 아들을 가지지 못했다. 그래서 자신의 종들 중에 하나를 양자로 삼으려고 했다. 그런데 그가 믿는 하나님께서 너에게 아들을 줄 것이다. 약속을 주셨다. 사실 이 약속은 불가능한 약속이었다. 왜냐하면 생물학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

생각 이야기 2023.07.25

[성경 이야기] 서로를 돌아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성경의 인물 중에 아간이란 인물이 있다. 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하나님께서 어떤 전리품도 챙겨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아간이라는 사람이 전리품을 몰래 챙긴 것이다. 이 사실을 그들의 민족인 이스라엘은 알지 못했다. 여리고라는 크나큰 성을 무너뜨리고, 이제는 다음 정복지가 아이성이었다. 이름처럼 작은 아이같은 성이었다. 여리고에 비하면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그 성은 적은 군사만으로도 충분히 점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적은 병력으로 공격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그 전쟁에서 패하고 만것이다. 어떻게 여리고는 이겼는데... 아이성과 같은 작은 성에는 패할 수 있는 것인가? 문제가 무엇이었을까? 보통의 역사로 이야기하면 아이성의 사람이 용맹했거나... 이스라엘이 방심한 군사력의..

생각 이야기 2023.07.24

[위기의 역사] 왜 외환외기 이후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을까?

왜 외환위기 이후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을까? 경제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이었던 내가 어느 순간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물론 교양처럼 수박 겉핥기식의 공부다. 그러나 이전보다 이런 관심을 가진 내가 대견하게 생각한다. 알아갈수록 너무도 필요한 공부였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얼마 전 기사에서 본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50대이후 정년을 앞둔 사람들에게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인가? 1위가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은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가 된다는 것이다. 나는 사실 내가 경제에 대해서 눈뜨고 이제 재테크를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후회가 되었다. 조금만 더 빨리 알았다면... 그럼에도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중에 가장 탁월한 경제 ..

독서 이야기 2023.07.23

[나쁜 엄마] 돼지는 넘어져야 비로소 하늘을 볼 수 있다.

돼지는 넘어져야 비로소 하늘을 볼 수 있다.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면 어떤 것이든 제대로 볼 수 없다. 돼지에 대한 편견은 지저분하고 먹을 것만 밝힌다는 것이다. 그런데 돼지가 그런 동물이 아니라니? 오히려 인간이 그 깨끗한 돼지를 가장 지저분한 동물로 만들어 버렸다. 가두고 사육하면서 좋은 환경을 주지 않아 돼지는 냄새가 나는 동물이 되고 만 것이다. 나쁜 엄마 드라마의 시작은 돼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잘 못 알았던 돼지에 대한 선입견을 깬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인생에 대한 또 하나의 교훈을 던져준다. 나는 언제나 이런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주는 교훈이 좋다. 고맙다. [나쁜 엄마 내레이션 중]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단 하나도 버릴 게 없는 동물이 있어 그게 뭔지 아니? 사람 그리고 돼지. 돼지 하..

영화 이야기 2023.07.22

[퍼펙트 게임] 조연이 주연보다 빛나면 좋겠다.

오래된 영화에 명장면은 하이라이트로 남아 편집된 영상으로 돌아다닌다. 이 영화는 1980년대 최고의 투수 롯데의 최동원 그리고 최동원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해태의 천재 투스 선동열과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두 선수는 당시에 대단했다. 누가 한국 최고의 투수인가? 그 둘의 치열했던 명승부를 아주 생동감 있게 잘 다루었다. 그러나 그 속에 아름답게 빛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해태에서 2군으로 있다가 1군으로 올라온 박만수 선수 우리가 잘 아는 그 유명한 마동석이다. 그는 1군에 올라왔지만 단한번도 경기를 뛰지 못하고 후배들 뒤치다꺼리나 하는 선수이다. 1년에 100만 원도 되지 않은 돈을 받고 생활한다. 생활이 어려우니 가족의 생계는 아내가 운영하는 호프집으로 대신한다. 무능한 가장의 모습. 아들이 선동열..

영화 이야기 2023.07.21

[스티브 잡스]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좋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지금보다 좋게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 일전에 START WITH WHY에서 본 것처럼 스컬리라는 사람을 만나 펩시코에서 코카콜라와 맛비교 캠페인으로 코카콜라의 매출을 앞지르는 성과를 낸 사람이다. 그를 섭외하는 장면에 "언제까지 평생 설탕물만 팔겠습니까? 함께 세상을 바꾸어 보지 않겠습니까?" 이 말을 들은 스컬리는 애플로 가게 된다. 사람의 심리를 잘 알고 열정을 이끌어내는 리더였다. 그가 애플을 떠났을 당시 애플은 어려움을 겪었고, 다시 그가 돌아왔을 때 그는 직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직원들의 마음에 열정을 일으켰다. 그는 어떤 리더일까? 그의 생각 속에는 수많은 열정과 영감이 가득 차 있고 그것을 분출하기 위..

생각 이야기 2023.07.20

[스스로 좋은 투자에 이르는 주식 공부] 3년에 2배 가는 종목은?

에코프로가 드디어 100만 원을 넘겼다. 나는 그 차에 올라타지 못해 속이 쓰리지만... 아니 10만원에 소유한 적이 있어서 그런가 더 마음이 쓰리다. 그러면서 과연 이렇게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발견할 능력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하던 이전에 보았던 책이 생각이 났다. 요즘은 주식에 대해서 조금씩 투자는 하지만 이전만큼 열정을 가지고 들여다보고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반드시 해야 하는 투자라고 생각하기에 한번 생각해보려 한다. 3년에 2배라는 질문의 힘 (p.188) 제가 미국 투자회사에서 근무하던 이야기입니다. 보스는 제가 어떤 기업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써 오면 보고서를 보지도 않고 항상 첫 질문이 3년에 2배 갈 수 있는 기업이냐?라고 묻습니다. 주저하거나 아니라고 답을 하면 돌려보내곤 했습니다..

독서 이야기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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