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쓴다. 늘 글을 쓰고,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지만 매번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글쓰기 책을 읽고 생각에 잠기어 본다. 어떻게 하면 글을 꾸준하게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 글을 쓸 수 있을까? 가장 마음에 와닿는 것은 잘 쓰려고 하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다. 작가란 말그대로 글을 쓰는 사람이지 글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p.35) 생각에 머물러 있고, 무엇을 어떻게 쓸지 생각 속에 갇혀 있으면 안 된다. 일단 생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도 그렇지 않은가? 할까 말까? 고민을 하는 동안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생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 ..